전주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시청 광장 지하 1층에 지하상가를, 지하 2층에는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이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 2002년 월드컵 전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하상가와 주차장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시청 광장에 20여억원을 들여 분수대 야외공연장 소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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