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추석 귀성객 수송을 위해 광주 광천동버스터미널과 광주공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회수를 대폭 늘린다.
시는 이 기간중 호남고속도로에서 목포 해남 강진 등 전남 남부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비아인터체인지, 화순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지역으로 가는 차량은 동광주 및 곡성인터체인지로 각각 우회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4, 5일 이틀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반까지 광천동터미널을 출발해 상공회의소∼백운로터리∼남광주역∼백림약국∼동운고가도로를 운행하는 심야귀성객 무료 수송버스를 30분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와 생필품가격 부당인상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도시가스충전소 백화점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물가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사상최대 규모(43개업체 4백18억여원)에 이른 이 지역의 체불임금을 하루빨리 청산토록 독려하기 위해 6개반 19명의 지도반을 각 기업체에 파견할 방침이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