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인 9일에는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알뜰장터 △중소기업상품전 △취업 및 창업정보전 △패션상품 염가판매전 등이 열린다. 또 할매곰탕 꽁보리밥 주먹밥 하향주등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달구벌장터’도 개설된다.
축제 이틀째인 10일에는 두류공원 야구장 동쪽 광장에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진단을 해주는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두류야구장에 설치된 투우장에선 전국민속투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도심에서 소싸움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오후 7시반부터 두류야구장 특설무대에서 유명 연예인과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구사랑 큰잔치’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두류야구장 특설무대에서 ‘패션과 음악의 만남전’이 열려 지역 유명디자이너들이 만든 한국전통의상과 현대의상 등이 선보인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