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는 탈출의 희망이 한가닥도 비치지 않는 극한 상황에 처한다. 그때 제니가 돌아가라는 정태의 권유를 뿌리치고 스스로 인질이 된다. 제니가 군인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 정태는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다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 이때 현장으로 승용차가 달려오는데….
▼로맨스〈SBS 밤8·50〉
파혼을 결심한 춘봉은 서울로, 지숙은 강릉으로 발길을 돌린다. 형기는 비행기를 타고 강릉으로 간다. 춘봉도 강릉으로 지숙을 찾아가지만 다정히 앉아 있는 지숙과 형기를 보고 아무말 못한 채 발길을 돌린다. 형기와 함께 서울에 온 지숙은 형기의 오피스텔로 들어가는데….
▼안나 카레니나 〈DCN 채널22 밤10·00〉
레오 톨스토이의 고전을 버나드 로즈 감독이 영상화한 97년작. 그레타 가르보와 비비안 리가 열연했던 안나 역을 소피 마르소가 이어받았다. 그녀의 아름다움이 빛나지만 자살에 이르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형상화되진 못했다. 젊은 청년 장교와 유부녀의 비극적 사랑.
▼사랑과 성공〈MBC 밤8·00〉
인애는 퇴근길에 태우의 명함을 꺼내보며 미소 짓는다. 한편 명지는 좋아하는 남자가 누구냐는 송여사의 다그침에 그냥 느낌이 좋은 남자라며…. 방에서 인애는 다림질을 하고 명지는 운동을 하지만 두 사람의 머릿속은 태우 생각으로 가득하고 둘 다 입에는 조용한 미소….
▼직업의 세계―백 댄서〈EBS 오후6·40〉
연예인 특히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백 댄서의 인기는 가수 이상이다. 각 PC통신서비스에도 백 댄서 동호회가 활성화돼 있고 직접 백 댄서를 찾아가 연습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백 댄서의 세계를 인터뷰와 직접 체험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육아일기―우리아기 천재로 키우고 싶어요Ⅱ〈EBS 오전9·00〉
요즘 자녀의 ‘창의력 키우기’에 엄마들의 관심이 많다. 사실 아이들은 원래 창의력이 뛰어나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창의력을 꺾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는 자세다. 아이의 창의력을 무럭무럭 키워줄 수 있는 부모의 지혜를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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