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청과 각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한편 공단주변과 공장 밀집지역, 사고가 우려되는 하천을 대상으로 24시간 순찰활동을 펴도록 했다.
또 폐수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업체와 중점 관리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공해방지시설을 자체점검토록 유도하고 문제가 있는 시설은 자진해서 손보도록 했다.
도는 특히 이 기간동안 귀성객의 대이동으로 차량 정체가 심한 도로변과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