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터널은 도가 강원 남부 산악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96년 9월부터 총공사비 2백50억원을 들여 시작한 삼척시 노곡면 상마읍리∼도계읍 신리간 길이 3천5백2m의 도로확장공사 구간에 있다.
이 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동해안 지역인 삼척시 근덕면에서 내륙중심 도시인 태백까지의 차량 소요시간이 1시간에서 40분대로 20여분간이나 줄어드는 등 도로망이 크게 확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