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현재의 12실국(室局)49과(課)에서 9실국 42과로 3국 7과가 감축됐으며 준 국(準 局) 및 준 과(準 課)가 폐지된 것을 포함하면 실제로 6국 12과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산하 11개 사업소는 도민교육원이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농산물원종장과 잠업특작개발사업소가 농업기술원으로 각각 흡수, 통합돼 8개로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총 정원은 3천8백22명에서 3천4백38명으로 3백84명(일반직 2백68, 소방직 1백16)이 줄어들게 된다.
도는 이번 개편에서 문화산업과 과학기술진흥과 지역개발과 실업대책팀 투자유치팀 농산물수출팀 등을 신설했고 사회진흥과를 새마을과로 이름을 바꿨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