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벌어진 프로테스트 최종전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공동10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김미현은 출전선수 1백28명중 70명만 진출한 최종 4라운드에서 큰 실수가 없는 한 99시즌 미국LPGA투어 전 경기 출전의 풀시드가 배정되는 24위이내에 입상할 것이 확실시된다.
박세리(21·아스트라)는 지난해 프로테스트에서 10언더파 2백78타를 기록, 공동1위를 차지했었다.
서지현(2백24타)과 이주은(2백27타)은 컷오프에 탈락, 내년 시즌 풀시드확보에 실패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