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신한－평화銀 １２일부터 우대금리 인하

국민 신한 평화은행이 대출시 적용하는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12일부터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우대금리 인하폭은 1.05%포인트로 △은행계정은 연 9.95% △신탁계정은 연 11.45%로 각각 낮아진다.

국민은행은 또 연체대출금리는 2%포인트를 낮춰 연 22%를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계정 우대금리는 연 10.0%로 0.5%포인트, 신탁계정은 연 11.5%로 0.25%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평화은행도 우대금리를 1.55%포인트 인하해 △은행계정은 연 10.25% △신탁계정은 연 11.5%를 적용한다.

평화은행은 또 종전 연 26%에 이르던 연체대출금리를 연 19.8%로 6.2%포인트 인하해 12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 연체금리를 연 20%대 밑으로 인하한 것은 평화은행이 처음이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