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내집마련」상담이 34%…「인포체이스」분석

  • 입력 1998년 10월 11일 20시 22분


일반인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부동산 정보는 ‘어떻게 내 집을 마련하느냐’이다.

PC통신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업체 인포체이스(대표 백문찬·白文贊)가 PC통신 유니텔에 개설한 부동산상담 프라자를 통해 1년 동안 이뤄진 상담 자료를 분석,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인포체이스에 따르면 전체 상담건수 2천9백68건에서 내집마련 상담이 33.8%에 달하는 1천2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23.6%) △전세 이사(15.6%) △부동산 세금(9.3%) △재개발 재건축(4.1%) 등이 뒤를 이었다.

‘내집마련 상담’ 중에서는 ‘지역분석과 지역정보’와 ‘분양정보’가 각각 2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청약통장 △업체 정보 △조합 주택 △주택경기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거래 분야에서는 거래할 때 유의할 점이나 중개업소 선택, 중개수수료 등과 같은 일반적인 사항들이 주류를 이뤘다.

전세 관련 상담은 전세 분쟁이 7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 최근의 전세대란 영향을 반영했다. 02―784―0015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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