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하대, 학생회관 무료예식장 개방

  • 입력 1998년 10월 13일 10시 06분


“대학 캠퍼스에서 결혼식을 올리세요.”

인하대는 주말과 공휴일 학생회관 다목적실(2백50좌석)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피로연 장소로는 학생회관 식당(4백30평)이 제공되며 식사는 신랑, 신부측에서 따로 준비해야 한다.

예식장소인 학생회관 다목적실에는 꽃길 카페트 아치 등 예식장 부대소품이 무료로 설치된다.

인하대는 이와함께 조경이 빼어난 본관 앞 잔디정원을 야외 촬영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하대 사회교육원 김형수씨(43)는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032―860―8292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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