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해군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와 핵추진잠수함 등 11개국 군함 26척, 한국형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 등 국내 함정 40여척, 항공기 20여대가 참여해 해상 최대의 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별 행사는 다음과 같다.
▼13일(화합의 날) △군함축제〓오전 9시∼오후 2시 부산 태종대 앞바다. 해상사열, 화력시범, 상륙돌격시범, 관함식 순으로 진행. 일반관람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외국함 입항 환영식〓오후 5∼9시 부산항과 부산문화회관. 해상 환영퍼레이드와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국제해양대제전(MADEX98) 개막식〓13일 오후 3시반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내 부산무역전시관. 문의 051―741―7447∼8, 02―758―4771
▼14일(축제의 날) △함정 공개행사〓오전 9시∼오후 5시 부산항 7개 부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1척의 외국 함정 공개. 16일까지 계속된다.
△세계해군 군악제〓오후 7시반∼9시반 부산문화회관. 참가국 해군 군악대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15일(우정의 날) △진혼제〓오후 3∼4시 부산UN묘지. 참가국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가행진 길놀이〓오후 4∼6시 부산UN묘지∼부경대를 군악대와 의장대가 행진한다.
▼16일(친선의 날)〓오전 8시∼오후 6시 울산지역 산업시찰과 경주일원 관광. 오후 1∼5시 동명정보대 운동장에서 친선 체육대회가 열린다. 행사문의 051―640―4120∼2.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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