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동해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조건에서 일하는 선원들의 노고를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오징어배를 타고 선원체험을 하는 참가자에게는 잡은 오징어 가운데 20∼40마리를 선물로 줄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30∼40t급 채낚기 어선 15척에 나눠타고 선원들과 함께 정오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 조업하며 20세 이상 건강한 남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작업복 비옷 장화 주민등록증을 준비해야 하며 배멀미를 하는 사람은 곤란하다. 접수처는 동해시 수산과(0394―533―3011, 530―2416).
〈동해〓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