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17일 개막식에 이어 이중섭의 호를 딴 대향(大鄕)미술상 학생미술 실기대회가 열리고 △이중섭 그림전시 △민속춤 경연 △제주민요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이중섭작품의 주요 소재였던 ‘게’를 잡는 행사가 열리고 24일에는 이중섭의 예술혼과 생애를 그린 연극이 공연된다. 또 은박지를 이용한 그림그리기와 함께 △초대작가전 △사진전 △서예전 등도 열린다.
이중섭은 51년1월부터 11개월동안 서귀포시에 머물면서 △흰소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 △제주도 풍경 등을 소재로 많은 그림을 그렸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