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스타 폴 개스코인이 지난 주말 런던 교외 음주약물치료센터에 자진 입원하자 영국내 최대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선’지는 최근 1면 머릿기사로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지난해 개스코인은 월드컵 대표선수 선발에서 제외됐고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죽었는가 하면 아내와 이혼하는 등 악몽의 1년이었다”고 소개.
이 신문은 이어 “알코올 중독 환자인 개스코인이 치료를 제대로 받아 축구영웅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개스코인이 퇴원 후 다시 술마시는 것을 보고 신문사에 알려주는 사람에게는 맥주 12병을 주겠다”고 약속.
〈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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