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태생으로 일본 고베중앙신학교를 졸업한 뒤 목회활동을 시작해 칼뱅주의 신앙의 뿌리내리기에 심혈을 기울여온 고인은 장로교회가 여러 교파로 나뉘기 전인 6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족은 장녀 노송자(盧松子)씨 등 3녀, 사위는 최양도(崔亮燾·포항가스사장) 임경일(任敬一·연세대의대교수) 박경수(朴慶秀·오산당병원의사)씨.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7일 오전10시반 부산새중앙교회. 02―363―1299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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