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평 규모로 건립될 이 기념관에는 펀치볼전투 도솔산전투 등 한국전쟁 당시 이 지역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5개 전투의 관련기록과 유품, 영상필름 등을 전시하게 된다.
또 안보관광지 차원에서 건립된 북한관 옆 부지에는 3억5천여만원을 들여 이 지역 해병전투로 유명한 ‘양구 펀치볼 도솔산지구 전투전적비’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쟁기념관이 들어설 해안면 후리 인근에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이 있어 기념관은 또 하나의 안보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