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진흥원은 비닐하우스에서 참깨를 재배한 결과 생육기간을 최고 20일 연장할 수 있으며 줄기 윗부분 꼬투리까지 결실, 3백평당 수확량이 노지재배에 비해 36%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노지재배의 경우 농약을 4∼5회 뿌려 줘야 하지만 이 경우 한두번만 살포해도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확 후 건조작업을 비닐하우스 안에서 계속할 수 있어 노동력이 50%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