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내 토지매입자유화가 시행된 6월26일 이후 2개월간 전국적으로 5천억원이 넘는 규모의 땅이 외국인에게 넘어갔으며 이들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보다 지방의 토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18일 국민회의 천정배(千正培)의원에게 제출한 ‘외국인 국내토지 취득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2개월간 4백83건, 4백49만8천㎡(거래가 5천1백52억9천7백만원)의 토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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