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용인 수지 광통신설치 상현 「쌍용아파트」

쌍용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서 짓는 용인수지1차 쌍용아파트 9백92가구를 분양중이다. 롯데백화점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 백화점에 미니 모델하우스를 꾸미고 1억2천4백만원 짜리 29평형 아파트 한 채를 백화점 경품으로 내놓았다.

평당 분양가는 4백27만∼4백71만원 선으로 저렴하다.

한국통신과 제휴해 초고속 광통신망을 설비, 일반 전화회선보다 20배 이상 빠른 고속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디지털종합정보통신망(ISDN)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방은 황토방으로 시공하며 중앙정수시스템을 채택한다. 문 손잡이는 호텔처럼 레버형으로 만들고 문턱을 제거했으며 출입문에는 고급스런 무늬목을 입혔다. 식기세척기 무료 제공. 상현리에는 2000년대 초까지 아파트 6천여가구가 들어선다. 인근 수지택지개발지구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2개, 중고교 각 1개가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0331―264―5111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