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역도 국가대표선수인 김태현(金泰鉉·29)씨 등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명예를 드높인 5명을 98년 3·4분기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씨 외에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金東聖·18)군,광양여고에 기숙사를 기증한 이중근(李重根·57)㈜부영회장,카메라 1천5백여점을 학교에 기증한 이경모(李坰謨·72)동신대 객원교수, 지리산 야생화 향수개발에 성공한 정연권(鄭然權·41)구례농촌지도소 지도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