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ＰＯ챔프 결정방법］1승1패땐 골득실차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98현대컵 K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포항스틸러스 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올 정규리그 1위팀 수원 삼성과 최종 우승을 다툴 팀이 결정된다.

이번 플레이오프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두차례 경기를 가져 승부를 가리는데 1승1패 동률이 될 때에는 골득실차로 결정한다.

21일 1차전에서는 포항이 현대를 3대2로 이겼다.

따라서 포항은 2차전에서 한골차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만일 현대가 1대0으로 이기면 양팀은 승점과 골득실차에서 동률이 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