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과 일본에서 스포츠선수들이 잇따라 봉변을 당해 눈길.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는 25일 프로축구 모로카 스왈로팀과 조모 코스모스팀이 경기를 벌이던 중 선수 6명이 벼락에 맞아 중상.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또 일본 시가현 야스시에서는 26일 대학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한 선수 3백명이 ‘희망의 언덕공원’숲을 통과하던 중 말벌떼의 습격으로 1백명이 쏘였다는 것.
〈요하네스버그·도쿄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