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보험사에 예치됐던 저축성 상품이 은행권 등으로 빠져나가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생보업계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10월에는 연 12.5%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다.
수익률은 매월 변동한다. 특히 5년 이상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24.2%가 전액 면제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금리는 연 15%에 육박한다.
보험기간은 2,3,5,7,10년으로 다양하며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두는 거치형은 50만원 이상, 적금식으로 매월 넣는 적립형은 5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일시에 목돈을 맡기고 다달이 생활자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명예퇴직자 등을 위한 ‘슈퍼재테크보험Ⅱ’도 출시됐다. 맡겨둔 일시납 보험료의 1%를 매달 생활자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를 이자와 함께 만기에 준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