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은 40년8월 동아일보가 강제 폐간되자 절필을 선언했던 대쪽 문인이었다.
제1회 요산문학제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요산문학토론회〓25일 오후 6시 부산진구 부전동 영광도서 사랑방에서 열린다. 소설가 윤정규씨가 ‘요산의 삶과 인생’, 문학평론가 박훈하씨가 ‘요산의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소설가 정혜경,문학평론가 구모룡씨 등이 토론을 벌인다. 요산에 관한 사진과 영상자료도 보여준다.
▼문학강연회〓26일 오후 6시반 동구 초량동 부산YMCA강당. 시인 신경림, 문학평론가 임규찬씨가 나와 ‘21세기와 민족문학’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요산문학시상식〓27일 오후 6시반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 2층. 수상자는 미정.
▼요산백일장〓요산이 타계한 날인 28일 오후 2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 멀티미디어관에서 진행된다. 고교생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독후감 현상공모〓28일까지 부산진구 부전2동 동보서적 기획실(051―804―0008)에서 접수. 중고생은 요산의 에세이집 ‘사람답게 살아라’를, 대학생과 일반인은 요산의 작품중에서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문의 051―328―5998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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