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일 ‘어린이를 유괴로부터 보호합시다’라는 제목의 전단을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시교육청은 이 전단에서 “유괴는 주로 방과 후 으슥한 빈터나 놀이터에서 이웃이나 같은 동네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들이 외출할 때 비싼 옷을 입히지 말고 위험에 대비해 호루라기 등을 소지하도록 학부모에게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역별로 유괴방지를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학교별로 ‘학부모 자율봉사대’를 조직, 검찰이 추진중인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과 연계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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