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는 장난삼아 미달과 함께 이마 때리기를 한다. 가위바위보에 진 미달은 아빠를 믿고 이마를 내밀지만 영규는 인정사정 없이 세게 때린다. 한편 리포트를 쓰기 위해 한방에서 공부를 하던 혜교와 내원은 갑자기 방으로 들이닥친 지명 때문에 당황한다.
▼ 보고 또 보고〈MBC 밤8·25〉
정사장이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있자 배여사는 올해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많으냐며 속상해한다. 하지만 정사장은 애들이 결혼까지 하고 경사스러운 해였다며 위로한다. 한편 승미와 영미는 엄마인 송자여사의 생일에 요리를 만들 생각으로 부지런히 요리책을 뒤적이는데….
▼ 송년특선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KBS2 밤9·45〉
할리우드 영화산업의 최고 성공작. 2부로 나눠 월 화요일 이틀간 방영한다. 감독 빅터 플레밍. 주연 비비언 리, 클라크 케이블. ‘이 영화가 만들어진 이래 지구상에서 상영되지 않는 날이 없다’는 극찬을 받아 왔다.
▼ 인권기념일 특집―꿈꿀 수 없는 소녀들〈Q채널 채널25 밤11·00〉
96년 앰네스티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 니카라과의 어린 소녀들이 처한 상황을 담은 16㎜ 다큐멘터리. 소모사정권의 극악한 독재체제는 혁명으로 붕괴됐지만 경제적 불안과 가난은 어린 소녀들을 매춘과 환각제의 혼돈속으로 내몰고 있다.
▼ 애드버킷〈MBC 밤9·55〉
민규는 마취약 사용의 타당성 열쇠를 쥐고 있는 닥터 홍을 찾아간다. 그러나 강제로 쫓겨난 민규는 나오다 닥터홍이 파키스탄으로 보내는 ‘코넬’이란 명칭의 우편물을 접하는데…. 한편 특수부에 배치된 장혜미와 한철호는 불법비디오 배포 조직책 일망타진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 하나뿐인 지구―시화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EBS 밤9·45〉
겨울 몇달 고생해서 굴을 따면 자식들 학비며 생계 걱정 없던 시화호 사람들…. 그러나 87년 방조제공사 시작후 그들의 삶은 바뀌었다. 환경과 자연에 대해 눈떠가는 시화호 사람들의 현재를 조명한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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