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본부 산하 각 소방서의 소화장비 구입가격이 동일품목인데도 들쭐날쭉해 구매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시의회 김종민(金鍾珉)의원은 최근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각 소방서별로 소방장비 구매가격이 크게 차이가 난다”며 “소방서간 정보교환이나 소방본부 일괄구입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소방관 방수화의 경우 북부소방서는 한 켤레에 6만원, 동부소방서는 7만8천원에 구매했으며 방수복 인명구조용하강기 등도 소방서별로 구매단가가 크게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