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도내 2백5개 지점에서 1일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총 운행대수는 72만4천8백84대로 작년 74만4천5백25대의 2.1%인 1만9천6백41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감소한 차량은 버스로 8만4천1백57대에서 8만1백28대로 4.7% 줄었으며 △화물차 3.2%(23만6천2백13대→22만8천5백25대) △승용차 1.9%(42만3천2백9대→41만5천15대)의 순이었다. 반면 군용차량은 9백46대에서 1천2백16대로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구미공단과 중앙고속도로 및 대구를 연결하는 구미∼가산간 지방도로 7만2천2백5대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도로는 구성∼황간간으로 68대.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포장이 끝난 재산∼예안간 도로로 무려 1천50%(55대→6백33대)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줄어든 지점은 예천군 용궁면에서 호명면을 이어주는 지방도로 53.5% 감소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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