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요인생 30주년을 기념하는 18집 앨범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영원한 젊은 오빠’ 조용필은 23, 24일 디너쇼를 갖는다. ‘기다리는 아픔’ ‘친구의 아침’ 등 신곡과 ‘한 오백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설운도 주현미 심수봉 등 그동안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트로트계의 중견가수들도 22일부터 잇따라 공연을 갖는다.
디너쇼의 ‘메뉴’도 다채롭다. 김세레나와 임희숙은 각각 민요와 재즈를 레퍼토리로 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김준 이동원 노사연은 ‘정성수 팝스오케스트라’와 결식아동돕기 크리스마스 자선쇼를 연다. 가격은 대개 9만∼13만원선.
▼조용필〓23, 24일 오후6시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02―411―7500
▼패티 김〓22, 23일 오후6시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02―759―7411
▼주현미〓29, 30일 오후7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02―287―8248
▼설운도〓22, 23일 오후7시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02―450―4554
▼심수봉〓29, 30일 오후7시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02―450―4554
▼인순이〓20일 오후6시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02―799―8156
▼캐티 리〓21, 22일 오후6시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02―799―8156
▼임희숙〓19일 오후6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힐튼호텔 02―3144―3000
▼조영남〓23, 24일 오후6시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02―230―3456
▼김세레나〓23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02―222―8700
▼결식아동돕기 크리스마스 자선디너쇼〓19, 22일 오후6시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02―559―7780
▼유태평양〓30일 오후6시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02―531―6622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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