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JBI학원이 사농동 청소년 여행의 집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학원 개원식 때 이 학원을 졸업한 프랑스 패션계의 거장들을 대거 초청,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JBI는 한국분원에 동남아국가 학생도 함께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 학원이 설립되면 춘천시가 명실공히 아시아의 디자인 애니메이션 및 멀티미디어 분야의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JBI는 내년에 4억원을 투자하는 등 2001년까지 1백억원을 들여 학원시설을 모두 갖추고 3년 과정의 첫 신입생 1백2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