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최초로 ‘가입자 1백만명’을 돌파한 한메일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사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내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로열티를 받고 서비스를 시작하며 독일 대만 중국 일본에서도 몇군데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올해 매출액은 미미한 수준. 이사장은 “아직 인터넷 광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지 않아 매출액은 아주 적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 올해 1백억원에 그쳤던 인터넷광고시장이 내년에는 최소 2백10억원은 돼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5∼6월 코스닥 상장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이사장의 설명.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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