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양교 학생 교류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북대는 남학생 59명 여학생 91명 등 1백50명이, 전남대는 남학생 49명 여학생 64명 등 1백13명이 각각 신청했다.
두 대학은 각각 1백10명씩을 교환하기로 했다.
교환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는 학생들은 지난 10월 두대학 총장이 지역갈등해소와 동서화합을 위해 합의한 상호학생교환협정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상대 학교에서 수강신청을 하고 학점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들 대학생들에겐 등록금은 물론 기숙사비 등이 양 대학측에 의해 각각 제공된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