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15 19:091998년 12월 1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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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5일 코로기 아시아담당 이사 명의로 LG에 보낸 팩스에서 “LG와 한국에서 독점적인 관계를 갖기 바란다”며 “LG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서로 협조하자”고 제안했다.
LG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조만간 다저스에 자매결연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투병생활중인 박철웅과 김상진을 돕기 위한 일일호프를 27일 낮 12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비어팝스에서 갖는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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