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앞으로 답답하리만큼 침묵을 지키겠다』

  • 입력 1998년 12월 16일 19시 08분


▼앞으로 답답하리만큼 침묵을 지키겠다(김종필국무총리, 내각제개헌이 관철되지 않으면 ‘몽니(떼)를 부리겠다’는 자신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16일 측근에게 한 말).

▼만점자가 한 명밖에 나오지 않은 것이 오히려 놀라운 일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16일 올해 쉽게 출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가대입시험 사상 최초로 만점자가 나온데 대해).

▼그쪽에선 ‘정치가 잘 굴러가야 나라가 잘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는 ‘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생각한다(대검중수부 한 검사, 정치권에서 비리정치인에 대해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윤환의원도 불구속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왕비병’중증이 아닌가 생각된다(경기도청의 한 공무원, 임창열지사의 부인 주혜란씨가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튀는’ 행보를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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