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천안시 불당동 백석동과 아산시 배방면 탕정면 음봉면 일대 9백2만평을 건설교통부가 30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곳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충남도는 2011년까지 민간자본 등으로 2조2천3백억원을 투입해 인구 23만7천여명을 수용하는 아산만권 배후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도는 이곳을 산업 연구 업무 교육기능을 갖춘 자족도시와 농지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쾌적하고 수준높은 환경친화적 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신도시가 조성되면 충남 아산만권은 인구와 교육 물류지원기능이 크게 확충돼 21세기 서해안시대의 명실상부한 배후도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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