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카드가 도입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버스카드에는 충전시 1만원부터 5만원까지 5%의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인쇄되어 있다. 그런데 보너스 지급제도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지하철은 정액권을 구입할 경우 계속 보너스를 주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버스카드를 구입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고 본다.
보너스제도가 없다면 5만원 정도의 큰돈을 충전시킬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많은 비용을 들여 도입한 버스카드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너스제도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 5%가 너무 많다면 2,3%라도 지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
김풍찬<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