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은 6일 수원 삼성 울산 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프로 2군을 봄철연맹전(4월)과 실업선수권대회(6월), 추계연맹전(9월)에 참가시켜 서울시청 등 기존 실업팀들과 동등한 자격을 주기로 했다.
프로 2군을 실업리그에 합류시키려는 계획은 할렐루야 주택은행 한일생명 등 7개팀이 지난해 해체된 데 따른 자구책이다.
국내 실업리그에는 서울시청 한국철도 임마누엘 경찰청 상무 미포조선 한국전력 등 7개팀이 남아 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