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의 혈세가 당승육이 될 수는 없다.” 지난해 12월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머릿기사를 통해 만연하는 부실공사를 고발하면서 개탄한 말이다. 인민일보는 설계회사 자재납품업자 건설업자 감독관청 등 각종 현대판 귀신들이 당승육(공사비)을 뜯어먹어 부실공사를 초래하고 있다며 대형사고 발생을 걱정했다.
베이징(北京)정부도 언제 어떤 대형인명사고가 날지 조마조마해하며 부정부패의 근절을 거의 매일 촉구했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4일 충칭(重慶)시 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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