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비시카드배 신인왕에 빛나는 목진석4단이 선봉에 섰다. 올들어 첫 도전기인 기성전에서 이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신예프로 10걸전의 우승자인 이성재5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또 지난해 두 번 도전했지만 아쉽게 물러난 최명훈6단의 재도전 여부가 관심이다. 김승준6단과 안조영5단 등 ‘검증된’ 정예 기사와 98년 연승왕(19연승)을 차지한 안영길2단을 비롯, 조한승3단 이세돌2단 최철한2단 등 무서운 10대 기사도 왕위계승전쟁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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