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86년 라코스타리조트코스(파72)에서 세운 종전 대회 최다언더파 최소타(21언더파 2백67타)기록을 한꺼번에 깨뜨린 것.
공동 2위(17언더파 2백75타)는 마크 오메라와 빌리 메이페어(이상 미국)가 차지했다.
아마시절 ‘차세대 니클로스’로 각광받았던 듀발은 93년 미국PGA투어에 입문했지만 96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97년10월 미켈럽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시작으로 3개대회 연속우승을 거둔 듀발은 지난해 4승을 올렸고 99시즌 첫 스타트도 상쾌하게 끊었다.
그는 지난해 최다승(4승)과 미국PGA투어 단일시즌 최다상금(2백59만달러), 평균 최소타 기록(69.13타) 등을 세웠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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