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가 나는 바람에 밤중에 몰래 집을 떠날 때 부부가 쥔 돈은 7만원뿐. 시골에 내려가 몇가지 일을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찾은 개암사. 그곳에서 알게 된 죽염의 세계는 마침내 죽염된장을 낳고 재기의 밑거름이 됐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15〉
‘슈퍼 키드’코너에 등장하는 세 살된 여자어린이. 최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영어사전이라는 이 아이의 놀라운 암기 능력을 알아본다. 또‘두 발로 걷는 개’에서는 뒷다리를 쓰지 못하자 물구나무서서 걷듯이 앞다리로만 걸어 다니는 개를 취재했다.
▼건강클리닉―허리, 이젠 펴고 삽시다〈EBS 밤9·45〉
국민의 80%가 한 번쯤 경험한다는 요통. 요통의 가장 큰 적은 나쁜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는 것이다. 요통의 다양한 원인, 디스크와의 차이, 일상생활 속에서 요통을 예방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또 허리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특선영화―태양의 화가 반 고흐〈MBC 밤12·10〉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그린 사후 1백주년 기념영화. 고흐는 가난으로 어렵게 하루하루를 지내며 오베르의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그의 그림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할 즈음 그는 더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을 지경에 이르는데….
▼리얼TV 나쁜아이들이 달린다―구구단을 외자〈iTV 밤10·55〉
강원 영월. 선생님 2명과 학생 9명이 전부인 모운분교. 이 곳에서 ‘나쁜아이’ 상규가 해결해야 할 특명은 방학 전까지 2학년 태성이가 구구단을 모두 외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상규의 맹렬한 지도에 학생들은 긴장하는데….
▼현장르포 제3지대―보름간의 하늘천 따지〈KBS2 밤12·00〉
올바른 교육의 모습은 무엇일까. 지리산 청학동에 있는 ‘청학서당’을 아이들이 찾았다. 2주동안 서당 훈장선생님께 회초리를 맞으며 예의범절을 배워가자 달라져 가는 아이들. 캠프 마지막날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께 모두들 큰절을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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