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법조비리는 수박서리와 같다…』

  • 입력 1999년 1월 13일 19시 18분


▽시집살이를 많이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새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를 덜 시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이철승 전 신민당대표최고위원, 12일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와 정계원로간 오찬간담회에서).

▽법조비리는 수박서리와 같다. 예전에는 들켜도 웃고 넘어갔지만 요즘엔 구속된다(한 검찰직원, 13일 변호사의 수임비리는 오랜 관행이라며).

▽나도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상대팀도 없이 축구하는 것은 한 번도 못봤다(한나라당 박희태원내총무, 13일 여당만의 단독청문회는 어림도 없다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