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욕설 운전자에 가스총 발사

▽…운전중 옆 차선으로 끼어들다 심한 욕설을 듣자 상대 운전자에게 가스총을 쏜 권모씨(47·식당경영·서울 서초구 서초3동)가 특수협박 혐의로 14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는데…

▽…권씨는 13일 오후 5시20분경 서울 서초동 구민회관 앞길에서 자신의 SM5 승용차를 몰고 옆 차선으로 끼어들다 조모씨(29)로부터 심한 욕설을 듣자 5백여m 뒤쫓아가 조씨의 승용차안에 가스총으로 공포탄 2발을 발사한 혐의인데 공포탄은 가스가 실제 분사되지는 않고 총소리만 난다고….

〈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