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춘천시 소양호 주변에 위치한 청평사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겪은 입장료 징수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선착장에서 내려 50여m 떨어진 매표소에 도착하니 입장료로 1천원을 받았다. 춘천시 조례에 의해 관광지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1.5㎞의 오솔길을 걸어 청평사 입구에 도착했는데 입장료로 1천2백원을 또 받았다. 그러나 배에서 내려 청평사까지 가는 길에는 특별한 관광시설은 없고 갈 곳은 청평사 뿐인데도 입장료를 두번씩 받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