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는 75∼97년 경제성장률 물가 통화증가 금리 환율 등 주요 거시경제지표와 지가변동 등을 기초로 작성한 ‘중장기 지가변동 추이 전망’을 18일 발표했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던 지가는 올해에는 보합세 또는 2% 이내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여 △2000년 6∼10% △2001년 7.5% △2002년 8.4% △2003년 7.2%의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2004년부터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져 3.6% △2005년 3.1% △2006년 5.0% 등 물가수준만큼 오르다가 △2007년 8.6% △2008년 9.4%로 상승할 것으로 토공은 내다봤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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