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리엔자 NBA대변인은 19일 “구단과 노조는 노사협약안의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해 훈련캠프 개소 및 자유선수 계약을 20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하루 더 연기된 것.
브리엔자는 “보통 4개월 걸리던 것을 2주만에 처리하려니 문제가 생긴 것이지 양자간에 큰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애써 연기의미를 축소했다.
노조 고문변호사인 제프리 케시에도 “노사간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29개 구단과 2백명에 달하는 자유계약선수들은 각자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규약상 노사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계약서에 서명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뉴욕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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