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19일 “내수시장 침체로 지난해 초부터 부분적으로 휴무를 해왔으나 최근 재고가 누적돼 이달말까지 수출 주문물량을 모두 소화하고 2월9일부터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6월부터 생산직 2백59명을 창원공장 마티즈 생산라인에 투입해 왔다.
연간 1만2천여대의 트럭과 특장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대우상용차 군산공장은 97년까지 연간 5천∼6천대의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1천1백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군산〓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