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민규를 둔 숙미와 윤호는 합의이혼 하기로 결심한다. 이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위자료 재산분할권 양육권 양육비 문제로 크게 싸움을 벌인다. 숙미와 윤호의 사태가 심각함을 알게된 숙미의 어머니는 해결책으로 ‘이혼조정신청’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 영화특급―인조인간 오토매틱〈SBS 밤10·55〉
공상과학 액션스릴러 영화. 로브젠 사의 막스 사장은 인간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진 인조인간 오토매틱을 발명하는데 성공한다. 마침 경쟁사의 출현으로 재정상태가 악화된 터라 막스사장은 대대적인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려 한다. 하지만 바로 전날 오토매틱이 상사를 죽이는 사고가 발생한다.
▼ 아는 만큼 맛있다―육류〈EBS 오후6·30〉
인류는 50만년 전부터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했다. 육류에는 단백질과 철, 아연 성분 등이 풍부하지만 오랫동안 불에 가열하면 심장 혈관병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육류의 변천과정과 최근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종류의 육류를 소개한다.
▼당신의 채널―여러분 만드세요〈iTV 밤9·30〉
첫회.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장르 구분없이 엮어 만든 프로그램. 시청자 주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근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현상을 그린 ‘왕따’와 기독교 청년회 주최 제1회 청소년영화제 금빛상 수상작‘삼대구년’이 방송된다.
▼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KBS2 밤12·00〉
뱀 60마리를 기르며 인생을 즐긴다는 룩셈부르크의 한 사나이, 수십 마리의 쥐를 옷속에 넣고 다니는 사람, 고슴고치와 함께 사는 독일부부의 집을 소개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나라, 네팔을 찾아 그들의 생활상을 알아본다. 마을의 모든 집이 나무로 된 폴란드의 마을도 방문했다.
▼ 코미디 세상만사〈KBS2 밤9·50〉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코너에서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지 50일된 신혼부부가 출연한다.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짐받고 싶어하는 새색시가 서세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공처가를 찾아라’에서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약국을 찾은 남편들이 가짜 약사로부터 공처가가 되기 위한 5단계의 관문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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