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에 따르면 서산시내 E,I,S 등 유명메이커 교복대리점들은 남녀 중고교생 교복을 각각 21만5천원, 2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교복들은 본사로부터 11만원선에 들여오는 것으로 두 배가량 남기는 셈.
당진지역은 더욱 심각하다.대전에서 15만∼16만원선인 교복을 최고 28만원까지 받는다.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데려와 교복을 구입하도록 해주면 사례비를 주는 일까지 있다. 교복판매에 학생까지 동원하는 것이다.
서산시교육청은 “실태를 파악한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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